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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안하는 핑계 한 때는 나도 좀 한다, 좀 안다 싶었고, 그래서 정보공유라는 미명하에 내가 아는 지식을 쏟아내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홈페이지를 운영했던 적도 있었고, 적지않은 수의 학생들의 질문을 답해주며 살기도 했다. 내가 세월을 따라가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세월이 흐른만큼 내가 나이를 먹은 탓인가... 그나마 포스팅을 좀 해보려 노력을 해도 내가 아는 것들의 대부분은 구글검색하면 나오는 것이고, 정말 가치있는 최신 혹은 기술적인 내용들은 내 밥줄과 관련이 있다보니 함부로 올려선 안되는 것이고, 그나마 일상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해도 1년 365일 중 280~300일 가량을, 하루 24시간중 11~18시간 정도를 회사에서 지내는 사람이 회사 이야기를 빼고 나면 남는게 없다. 그리고.. 2013. 7. 12.
Multi-carrier와 Carrier Aggregation의 차이 상용화 준비중인 CA, CA 하길래 뭔가 싶어서 알아보니, 언뜻 봐서는 멀티캐리어와 비슷한건가 싶더군요. 멀티캐리어, 그리고 CA 에 대한 의미를 알기 쉽게 만들어놓은 동영상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2013. 2. 5.
"아내가 '달걀있으면 6개 사와'" 라는 유머를 보고... 상당히 오래된 유머인데요, 직장 동료가 알고리즘 책을 샀는데 거기에 적힌 걸 보여주길래 봤더니 이거더군요. 어느 아내가 프로그래머 남편에게 아내 : 우유 하나 사와. 아, 달걀 있으면 6개 사와 남편은 우유를 6개 사왔다. 아내는 물었다. 아내 : 왜 우유를 6개나 사왔어! 남편 : 달걀이 있길래 6개 사왔지 어이없는 유머라 생각할 수 있지만,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보면 저는 참 많이 공감됩니다. 절대 다수의 사람이 6개 사오라는 것이 '달걀'이라는 것은 알 것입니다. 저도 잘 압니다. ^^ 그러나 그것은 대화내용 자체만으로는 알 수가 없고, 앞뒤 상황을 살펴서 추측하여 판단하는 것이죠. '달걀 있으면 6개 사와' 라는 말에서 사와야하는 대상은 생략되어있지만, 달걀이라는 것을 언급하였으므로 사와야하는 대.. 2013. 1. 17.
MSDN Subscriptions 연장... ㅋ 수 년간 정말 달콤하고 유용하게 써먹고 있는 MSDN Subscriptions... 몇 번에 걸친 계정 연장은 만료되기전에 미리미리 되었었는데, 이번달에는 기간만료된지 한참 지나서야 겨우겨우 연장됐네요. 2012. 12. 26.
0x000006BA: RPC 서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Visual Studio 를 사용하다보면, 이러한 로그가 종종 발생합니다. 별 것 아니라는 얘기만 듣고 계속 쓰고 있었는데, "Windows File Protection (WFP)" 이 비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참조한 포스트 : http://www.winhelponline.com/blog/fix-sfc-error-0x000006ba-rpc-unavailable/ 2012. 11. 26.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다른 사람의 글을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좋아라 하지만, 읽는 순간 '이건 스크랩해야한다' 라는 생각이 팍~ 들었던 글입니다. 두번 세번을 읽어봐도 감동입니다.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클럽 일 시: 2010년 6월 17일 (목) 오전 7시 30분 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 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1분에 컴퓨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우리 나로호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도 크셨겠지만 저도 엄청나게 컸습니다. 그런데 대략 6시쯤에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7시에 거의 그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성공을 너무너무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날 연구실을 나오면서 이러한 생각으.. 2012. 11. 23.
Poweramp 앱 구입하다 ㅋ 프로그래머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무료프로그램도 많은데 앱을 돈주고 사기는 사실 쉽지가 않다. 차 운전하면서 음악을 듣고 싶은데, CD를 갈아넣는 것도 귀찮고 부피도 있고 해서 MP3로 담아봤지만 그마저도 귀찮다. 폰에다 담아봤는데 좋긴 좋지만 무료앱들은 기능이 너무 허접해서 오히려 더 불편했다. 그래서 한동안 라디오를 켜서 다니다가, 무료앱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라디오 듣고 다니는 내가 한심해보여서, 큰맘(?) 먹고 구입해봤다. 안드로이드 MP3 플레이어 앱 중에선 Poweramp가 최고라고 하더라고... 써보니 정말 괜찮긴 하던데 보름인가 사용제한이 있어서....;;; 윈도우7, MS 오피스 2010, Visual Studio 2010 도 정품을 쓰지만, 안드로이드 앱은 돈주고 구입해보긴 정말 처음이네.. 2012. 10. 5.
Ragnarok Simulator (2002~2012)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02년 여름에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을 처음 접한 뒤, 그해 가을쯤부터 스킬 시뮬레이터를 만들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볼품없는 작품이었지만 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컨셉 덕분인지 조금씩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다른 몇 가지 프로그램을 더 만들어왔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10년이 지난 이야기네요. 하지만 업데이트가 끊긴지도 1년 정도 되었고, 제 열정도 많이 식었고, 라그나로크의 인기도 그렇고... 그래서 라그나로크 시뮬레이터를 만들던 일을 이제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가 만들어오긴 했지만, 절대로 저 혼자만의 것이라 할 수 없죠. 그간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제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없었다면 꿈도 꾸지 못했을 10년간의 시간이었습니다.. 2012. 9. 24.
시원한 핫식스 한잔~ 매일마다 이어지는 야근후에 겨우 잠들고, 새벽에 기상하는 직장 생활... 게다가 토요일마저도 출장으로 날려보낸 날, 집에 들어와 씻을 때 쯤이면 이미 가족들 모두 잠들고, TV를 켜봤자 뉴스밖에 모르겠는... 흔한 지친 어느 직장인의 토요일 밤.... 남은 나의 시간을 위해, 얼음을 넣은 핫식스 한 잔을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비전력이 부족하다..." 201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