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글쓴이의 주관에 따라 작성한 글이며, '삼성' 혹은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의 공식적인 입장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프로그래밍 공부를 좀 해봤다 싶은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이하 멤버십)", 이번에 면접자가 아닌 면접관으로서 참석했었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예비 후배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도 있었고, 나도 저랬었나 싶기도 하더군요.


작품이 아니라 개발자를 찾는 것인데...


그런데 전반적으로 예전의 그 헝그리 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프로젝트를 화려하게 보여서, 대기업에 취직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참석했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아서 참 아쉬웠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도 그렇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기술면접때는 프로젝트의 화려함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이 스스로 어떤 것을 연구하고 또 시행착오를 거쳐왔는가, 얼마나 다양하게 사고를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즉, 그 사람의 능력이나 발전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프로젝트가 얼마나 멋져보이는지 혹은 비싸보이는지는 부수적인 것일 뿐입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소질과 성실성,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적지않은 프로젝트 작품들에서 일반화된 각종 기술들의 라이브러리나 제품을 가져다 짜집기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공개소스 등을 이용하더라도 자신만의 노력을 더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고 남이 만든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가져다 쓰기만 하거나, 상용화된 제품 몇가지를 사다가 단순작업만 더하여 자신의 멋진 작품인양 포장하는데만 급급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면접자가 잘하거나 자신있는 부분, 노력한 부분을 드러내고 검증받을 시간을 오히려 겹겹이 포장한 작품에서 껍질을 벗겨가는데 시간을 소비해버릴 수 밖에 없는 점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니 필요이상의 포장은 면접자 자신에게 마이너스 요인일 수 밖에 없겠지요.


반면에 상당한 실력을 이미 갖추었고, 지식이나 경험면에서도 풍부한 분도 있었습니다. 멤버십이 아니라 당장 입사를 하더라도 손색없을 정도로 말이죠. 그런 분이 지방대학 출신, 상대적으로 낮은 영어실력과 학점을 이유로 꿈을 펼칠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멤버십을 통해 더 큰 기회를 줄 수 있는 영예가 제게 주어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뿌듯했습니다.
멤버십에 합격한다면 분명 그 자신 뿐 아니라, 멤버십의 다른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나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이 되겠지요. 


프로젝트 준비시 고려했으면 하는 점들 


기술면접을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할때는 난이도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곧 졸업을 앞둔 사람과 갓 전공공부를 시작하는 2학년과는 수준이 달라야겠지요. 같은 프로젝트라도 2학년이 했다면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졸업반이 했다면 못했다고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프로젝트의 절대적인 평가로 멤버십 선발을 하는게 아니라, 프로젝트를 만든 사람의 능력이나 잠재력을 평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더 중요할 것이며, 제가 보기에도 그러한 부분들을 중요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준비한 프로젝트가 자신이 작업한 내용을 증명하기 힘든 경우에는 면접준비에 신중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예를 들어 암호화 및 보안관련 작품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죠. 대부분 기존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그대로 씁니다. 심지어 라이브러리나 공개소스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암호화/복호화만으로는 별다른 장점이 아닙니다.
무언가를 드러내지 않는다면 아무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숙제 정도에 불과해보일 수 있습니다.
특정 알고리즘을 사용했다라는 것을 부각시키기보다는 자신만의 작업내용이나 노력한 흔적 등을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미사어구만 섞어서 발표하는 것은 별 도움 안될 것 같네요.


개인별로 기술면접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1인 프로젝트가 적합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정답은 없고 제 견해일 뿐입니다만, 저는 여럿이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혼자 가져온 면접자를 일단 경계하게 되더군요. 최대한 그 사람이 작업한 내용만을 구별해내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준비한 프로젝트가 여러사람이서 진행했던 것이라면, 자신이 작업한 부분을 명확하고 솔직하게 알리는게 최상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이 담당했던 부분까지 자신이 한 것처럼 부풀릴 경우 어쩌면 면접관을 속여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을 사게 된다면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프로그램 소스는 꼭 준비하도록 하세요. 면접관마다 그리고 프로젝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소스를 보면서 설명을 꼭 듣고 싶을 때 소스가 없거나 소스를 보면서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상황이 충분히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모든 면접자들의 작품 소스를 세세히 살펴볼 형편은 안되기 때문에, 주로 설명만으로는 평가하기 힘들거나 모호한 경우에 소스를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을 때 요구하게 되는 편입니다. 이때 소스가 없거나 소스분석이 불가능하다면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가산점을 주고 싶을 때였더만 못받거나 덜 받는 정도이겠지만, 면접자가 스스로 작성한 코드인지 의심되는 경우였다면 면접관으로서도 곤란하지 않을까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 


면접자들의 말씀중에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가는 것이 있었다면 학교 term project 할때의 속사정이었습니다. 한 두사람의 이야기가 아니었긴 하지만, 저 또한 그랬었기 때문인데요. 팀을 짜더라도 상당수의 팀원들은 관심밖이고 잘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혼자 공부하고 혼자 프로젝트를 다 해야해서 힘들었다는 겁니다.
물론 팀원들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는 부분이지만, 물어볼 곳도 없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협력이 전혀 없는 term project 라는 것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큰 부담이거든요.
일을 많이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함께 공부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project를 해보는 것이 소원이기도 했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실력만 갖추었다면 이런 분들에게 멤버십은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면접자들에게 직접 들은 얘기는 아니지만, 지난 면접자들의 후기를 봤던 면접관 얘기로는 '면접관들은 왜 그렇게 무표정인지'라는 등의 이야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름 표정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짧은 시간내에 객관적으로 파악을 하려다보니 면접관들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ㅎㅎ

추위와 긴장속에 떨면서 대기하던 면접자들과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조언도 해드리고 싶었지만, 면접자와 면접관으로 만나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안될 것 같아 그러진 않았습니다만 아쉽긴 아쉽네요. 인연이 된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합격하신 분이든 불합격하신 분이든, 모두들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있어 밑거름이 되어줄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Posted by 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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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5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찬이 2012.01.25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그러시군요, 축하드립니다. ^^
      지금은 작은 한번의 기회를 얻으셨지만, 노력여하에 따라서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각도의 직선들은 같은 곳에서 출발하지만, 어떤 각도로 출발하느냐에 따라 나중에는 전혀 다른 곳으로 도달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번 계기가 글쓴분의 몇년 후 인생에 대해서 그러한 좋은 전환점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2. BlogIcon 이창현 2012.05.12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서핑하다가 어떡해 들렸네요. ^^ 대학교 1학년 마치고 휴학중인데 삼성멤버쉽은 고등학교때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너무 두려워서 지원조차 못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저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 같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C와 VB언어만 배우고 따로 배운것 없는데 VB만으로만 제작한 프로그램도 지원해도 합격이 가능 할 수 있을까요?

    • BlogIcon 찬이 2012.05.12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그래밍 언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실력이 좋은 사람이 점수를 잘 받기는 하겠지만 가능성이 보이는 부분 또한 아주 큰 점수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화려한 결과물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고민과 노력과 아이디어가 깃든 부분을 명확히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신다면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합격/불합격 여부가 그 사람의 실력에 대한 절대적인 평가가 될 수 없으니, 합격하더라도 자만할 필요없고 불합격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는 것도 명심하세요 ^^

  3. BlogIcon 이창현 2012.05.13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api를 알지 몰라서 단순히 C로는 뭔가 작품이 나오기가 애매하여 이번 하반기에 대1때 배운 vb언어를 총 동원해서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학년에 따라 다르다면... 제가 군대 전역을 4월말에 해서 올해 복학 못하고 내년에 하거든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멤버쉽 사이트 가면 다른분들 제품소개서 보면 지원하기가 망설여 졌는데... 그런데 공모전만 입상시 가산점 있을까요? 고등학교때 도대회이지만 정보올림피아드 동상 있는데 이것두 선생님들이 따로 안가르쳐 주셔서 혼자 끙끙앓으면서 공부해서 나가서 상탄거거든요...

    • BlogIcon 찬이 2012.05.16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상내역이 있거나 실무경력이 있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올림피아드 수상하실 정도면 어느 정도는 자질이 있으신 분인 것 같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 받았다라는 것보다는, 상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올해 지원을 한다면 내년 2학년으로서 지원하게 되는 셈인데, 그런 면도 유리하시겠네요.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4. 2012.06.08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찬이 2012.06.08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그럴 권한이나 능력은 전혀 없지만,
      원하시는대로 직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이나 책에 있는 공개된 소스로 겉만 살짝 바꾼 것과 무엇이 다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자극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건방지게 적긴 했네요...;;
      정말 소스 한줄한줄 직접 구현했다고 하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아시는바와 같이 유사한 내용의 소스나 구현방법 등은 이미 많이 알려진 상태입니다.

      심사는 경쟁자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떨어뜨리고 글쓴분을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그러한 메리트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심혈을 기울이신 부분이 분명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이 작품을 밀고 나가실 예정이라면, 구현방법을 심사위원이 원하는 어떤 부분이라도 자세하게 설명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비록 소재는 식상하더라도 정말 나 스스로 구현을 했고, 모든 걸 다 꿰고 있다라는 걸 어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힘내세요~~~!!!!!!!!

  5. BlogIcon 정문기 2012.06.08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직 군대 안간 2학년인데 C로 로그라이크게임 만든걸로도 합격이 될까요?
    이런 저런 기술력은 없지만 2년간 GameMaker라는 툴로 게임들을 만들어오면서 쌓아왔던 테크닉들이 녹아있어서 자신은 있는데 왠지 자꾸 불안하네요 ㅠ

    삼성 취업이나 그런건 솔직히 별로 관심밖이고 멤버십에서 다른 실력자분들이랑 프로그래밍 관련 토론이나 새로운 기술을 응용한다거나 해보고 싶어요. 제 꿈이 세계 최고의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거든요 ㅎㅎ

    • BlogIcon 찬이 2012.06.08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합격이 될지 안될지는 제가 판단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건 잘 아시죠...? ^^
      그래도 제가 한마디 거든다면,
      제가 심사위원이라면 쌓아온 테크닉이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얼마나 자신있게 말씀하실 수 있을지 한번 고민해보시면 스스로 어느 정도는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본문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어떠한 결과물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진대회라면 모를까...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Game Maker 라는 툴이 마음에 걸립니다.
      막말로, 뚝딱뚝딱 마우스 클릭으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노력이나 정성, 실력은 드러나지 않거나 아예 묻혀버릴 수 있습니다.

  6. 2012.11.05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찬이 2014.01.03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UX 나 디자인쪽은 전혀 모르는데다
      S/W 멤버십과 디자인 멤버십은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전혀 도움을 드릴 수 없어서 답변을 미루다가...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1년이 더 지나버렸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7. BlogIcon M_FireFox 2014.01.07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희 카페에 글을 참조해서 보관하여 여러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혹시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래는 제가 올리려는 카페 입니다.
    http://cafe.naver.com/mmorpgs

  8. BlogIcon M_FireFox 2014.01.07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게시글을 퍼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이번 2014년 상반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발표자료의 방향을 잡아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드시 결과가 나오는 1월 22일 뒤 합격하였다는 덧글을 달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러한 글을 올려주신것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찬이 2014.01.08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핏 카페에 들어가봤습니다.
      가입을 안했기 때문에 내용을 볼 수는 없었지만,
      주소를 보고는 MMORPG 게임관련 사이트인줄 알았었는데
      소수멤버로 이루어진 일종의.. 뭐랄까... 두뇌집단(?) 같은 걸 표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머리가 굳어서 좋은 표현이 안떠오르네요)

      그런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셨다면, 합격하실 확률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 BlogIcon M_FireFox 2014.01.22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4-1기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ㅠㅠ

      흥분되서 .. 떨리는게 주체가 되지 않습니다..

    • BlogIcon 찬이 2014.01.22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안그래도 발표날때가 됐다 싶었더니 합격하셨군요.
      물론 실력이 좋으셔서 그렇긴 하겠지만,
      아무튼 축하드려요!!!!!!!!

  9. 2014.04.09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찬이 2014.04.09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도 그리고 댓글에도 많이 적었던 것 같기는 한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보여지는 것은 '소프트웨어 공모전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작품들은 그 사람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방법론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학생 신분으로서 기존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같은 내용의 작품이라 할지라도
      구현함에 있어서 'Step by step'으로 따라하면서 만들어진 것인지
      혹은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것인지에 따라서도 다를 것이고,
      이용된 기술을 얼마나 이해하며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차이가 날 것입니다.

      같은 암호화 알고리즘을 써서 만든 비슷한 작품일지라도
      암호화에 대한 관련지식이 많고 자신만의 암호화 기법을 구현해보려 노력을 해본 사람과
      그저 암호화 라이브러리 가져다와서 사용만 한 사람이 같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지 않을까요.

      항상 특별하고 유일한 작품만이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이 더 큰 점수를 받을 수 있기는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성'을 어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황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실력을 모두 어필만 할 수 있다면, 끝~!

    • 2014.04.09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바로 답변을 주시다니!

      제가 원하던 답변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ㅠㅡ

      보안 쪽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문서도 보고 공부 중인데
      확실히 어렵더라구요... 모든 공부가 다 그렇긴하지만..

      혼자서 저만의 암호화 방식을 만들어보고는 있는데 처음인지라 시행착오가 많네요 ㅎㅎ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6월달에 합격했단 덧글을 쓰고픕니다!


      일학년인지라 전공 관해서 어떤 질문을 받을지가 걱정이긴 하지만
      작품이 뭔가 떨어져보여도 발표만큼은 후회없이 제 어필을 잘 해보아야겠습니다

  10. 진이 2015.02.01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제 3학년되는 학생입니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로도 심사 받을수 있나요~??
    배운지 별로 안되어서 복잡하고 멋진 기술은 아직 못하더라도 아이디어가 좋으면 좋은 성적 받을수 있나요~??
    그리고 SSM에 합격하는 분들은 전부다 실력이 전문가처럼 좋은가요~??

    • BlogIcon 찬이 2015.02.01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제가 이런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조건이나 심사결과, 경향을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면접관으로서 참관했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도움이 되었으면 할 뿐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두줄로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구요.
      글 내용이랑 덧글 내용들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제가 여러번 적었던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이 글 말고도, 2탄도 있으니까요.
      그 글의 내용과 덧글도 참고해보세요

  11. 2015.03.17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찬이 2015.03.17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 입사의 경우에도 학벌을 따지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멤버십의 경우에는 더더욱 학벌 따지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압니다.
      오히려 학벌, 학점 같은 공통적이고 사회적인 잣대에 의해
      자질이나 실력이 가려진 인재를 발굴해내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 멤버십의 취지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도전하세요.
      멤버십 지원을 하는데 학벌 걱정하시는 것은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2. 2015.05.08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찬이 2015.05.12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맘 때쯤... 참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 그리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런 고민에 시간 흐르는 줄을 몰랐었죠.

      구상하신 작품은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는 차치하고서라도
      개인적으로 그러한 기능을 가진, 제대로된 좋은 툴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긴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3. 2015.05.08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2016.01.18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찬이 2016.01.29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몇번 면접관으로 선정되어 참석하긴 했었으나,
      이런 일들이 제 업무가 아닌 것은 물론이고, 면접관으로 참석요청을 받아서 간 것이다보니
      멤버십 관련 상황을 매번 잘 알지는 못한답니다.

      댓글 써주신 분께서는 이미 면접을 보셨겠군요.
      코딩면접은 지난해부터 추가되었던가본데, 혹시 미리 얻을만한 정보가 부족하셨는지요.

      원치는 않았지만, 금주에도 어느 한 멤버십에서 면접관으로 앉아 있었는데요.
      늦긴 했지만, 이왕 다녀온 김에, 조만간에 후기 한번 더 적을까 합니다.